안녕하세요!
지난 편에 제가 꿈꿔왔던 여행지 5곳에 대해 설명을 했었는데요! 제가 중요한 곳 한 군데를 까먹었더라고요 ㅎㅎ (머쓱)
(지난 편을 아직 안 보신 분은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헤헤)
그래서 제가 까먹은 꼭 가보고 싶은 해외여행지는 바로바로 "이집트"입니다!
사실 이집트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요. 근데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본 파르 샤 카페(@farsha_mountain_lounge)가 마치 알라딘 속 한 장면 같아 꼭 방문하고 싶어졌습니다. 그 신비로운 분위기에 매료되어 이집트라는 나라 전체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제가 인스타에서 알아본 바로는 남자만 입장이 불가능하다 더고요. 하지만 여자와 남자가 성비가 같거나, 여자 성비가 남자보다 많으면 입장가능 하다고 합니다. 이유는 딱히 안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파르 샤 카페는 사장님이 골동품을 수집하다가 산처럼 쌓여 현재 카페까지 차렸다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는 곳인데요! 해안 절벽에 따라 계단식으로 설계된 독특한 카페이며, 낮과 일출시간에도 멋지지만! 밤이 되어 조명이 켜지면 너무 낭만적인 분위기를 띄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이집트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집트는 인류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로, 수천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비롯하여, 룩소르 신전, 카르나크 신전, 왕가의 계곡 등 압도적인 규모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고대 유적들이 즐비합니다. 특히 카이로 박물관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땅만 파면 유적이 나온다는 말이 실감될 정도입니다. 나일강을 따라 아스완에서 룩소르까지 유람선을 타며 유유자적하게 유적지를 둘러보는 경험은 이집트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홍해 연안의 샤름 엘 셰이크나 후르가다에서는 투명한 바닷속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기며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고, 카이로의 활기찬 칸 엘 칼릴리 시장에서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전통 기념품이나 향신료를 구경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도 중요한 경험인데, 이집트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코샤리나 길거리에서 파는 따끈한 타아메야(이집트식 팔라펠)는 꼭 맛보아야 할 별미일 것 같네요.

이집트 여행의 장단점
장점
- 단연코 풍부하고 독보적인 역사 유적.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고대 문명의 흔적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음)
-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는 경찰이나 군인의 공권력이 상당하여 비교적 치안이 좋은 편
-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여행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
단점
- 사막 기후의 특성상 낮에는 매우 덥고 건조하며 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심하다는 점
- 일부 상인들의 호객 행위나 바가지요금에 대한 주의가 필요
- 여행 난이도가 극상
- 한국에서 직항 편이 없어 이동 시간이 다소 긴 점
결론적으로, 이집트는 파르샤 카페와 같은 특별한 장소부터 인류 역사의 위대한 유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여행지인것 같습니다. 고대 문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활기찬 현지 문화를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에, 언젠가 꼭 방문하여 그 신비로움을 직접 느껴보고 싶은 곳이에요!
언젠가 꼭 가서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로 블로그에 올려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네요!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